BTS 청와대1 BTS 방탄소년단 특별사절 임명장 특사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한 후 가진 환담에서 "외국 정상들을 만나면 BTS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외교활동이 수월해졌다"는 경험담을 전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이 BTS를 만난 건 지난해 9월 청년의 날 행사 때 BTS가 청와대를 방문한 이후 1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BTS에게) 여러모로 참 고마운 것이 K-팝, K-문화의 위상을 더없이 높이 올려줌으로써 대한민국의 품격을 아주 높여 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BTS 멤버 7명 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지민(박지민),.. 2021.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