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1 대장동 의혹 구속 유동규, 이재명 "불미스러운 일 안타까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되는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의 구속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처음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여전히 “제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며 대장동 특혜 개발 사건의 책임 범위를 ‘관리 미흡’으로 한정하고, 개발이익 환수제 도입을 강조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측근들의 비리가 드러날 경우 어떤 책임을 지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휘하 직원의 일탈에 대해 사퇴하면 대한민국 모든 공직자가 다 사퇴해야 한다"면서 "한전 직원이 뇌물받고 부정행위를 하면 대통령이 사퇴하느냐"라고 반문했다. 특히 유 전 본부장.. 2021.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