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안티고네
2020. 11. 19. 개봉 109분
"전 언제든 다시 법을 어길 거예요"
안티고네는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캐나다 장편영화상을 수상,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영화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죠.
이 영화의 출발은 사실 신화가 아니라 실화에서 시작되었다는데
경찰의 부적절한 개입에 이민자가 사망에 이른 사건에
소피 데라스페 감독이 어렸을 때 읽은 '안티고네'를 떠올리며
현재의 '안티고네'를 생각했다네요.
감독 소피 데라스페는 고대 그리스 희곡 '안티고네'를
2500년 전 이야기에 21세기를 접목하여
현대 난민 가족 이야기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로는
“전 언제든 다시 법을 어길 거예요"
캐나다 몬트리올에 정착한
이민자 가족의 막내 안티고네에게 비극이 벌어진다.
두 오빠 중 하나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하나는 그 자리에서 구속된 것.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안티고네는 오빠 대신 감옥에 들어가고,
용기 있는 그의 행동에 대중들은 안티고네를 SNS 영웅으로 만들기 시작하는데...
뒷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케이블TV, VOD에서 만나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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