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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슈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후보, 광주 전남 결과 1위 차지

by 쏘콩카 2021. 9. 25.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첫 승을 거머쥐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위를 차지했지만, 전체 득표 과반을 사수했다.

이번 광주.전남 경선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투표, 2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투표가 실시했다. 광주·전남 지역 경선은 전체 선거인단 수 127,823명 투표자 수 71,835명 기권자 수 55,988명으로 56.20%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더 큰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다. 광주·전남에 무한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지사는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줬다"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전북 개표 결과도 기대하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재명 지사는 "광주·전남이 이낙연 후보의 정치적 본거지이기 때문에 상당히 불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면서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덧붙여서 한 말씀드리면 최근 대장동 개발 관련해 많은 얘기가 있는데 이게 투표나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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